어제(31일) 대만 위생복리부 천스중(陳時中)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한 명당 NTD 210만(미화 6만9천 달러)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어제 기준 5명의 사망자와 39명의 완치자를 포함해 32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집계됐다.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 센터장인 천 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진료 비용을 고려하여 자가격리 및 자가검역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갖고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무르길 요구했다.
천 장관은 한 명의 환자가 10명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이들은 다시 100명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의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은 시스템의 작은 나사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추가적인 나사로 기능하고 있다고 묘사하며 모든 나사를 단단히 조여야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펜더믹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가 된다고 전했다.
어제 신베이시는 해외유입 확진자들이 여전히 늘고 있고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스포츠센터·주민센터·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폐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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