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역의 식당들은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 의무 규정에 따라 ‘테이블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다.
대만 전역의 식당들은 3월31일 CECC에서 발표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공간을 조정하고 있다. 사람들이 실내에서 최소 1.5미터, 실외에서 최소 1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에 따라, 두 곳의 주요 체인점들은 테이블 사이에 여분의 공간을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의 외식업계인 왕품그룹(王品集團)과 Feastogether 그룹은 손님 테이블 사이의 간격을 넓혀 레스토랑의 손님을 이전보다 절반가량 받게 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왕품그룹은 280곳의 식당들에게 CECC의 사회적 거리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테이블 사이의 공간을 재배치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ECC는 3월 31일 이 지침을 발표했고 31일부터 확대하여 만약 음식점들이 사회적 거리 기준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 후 몇몇 다른 식당들은 사회적 거리 기준 조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만에서 태국 요리로 유명한 TTFB 기업의 Regent 호텔에 위치한 브라세리(Brasserie)뷔페와 Hi-Lai Foods Inc. (漢來美食)등은 사회적 거리기준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다른 음식점들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 조정 규제가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되어 있는 사업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두부레스토랑그룹 (豆腐餐廳集團)은 CECC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 수익이 절반으로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부 레스토랑 그룹은 직원들의 휴직이나 임금 삭감을 적용하지 않고, 오히려 온라인 주문과 포장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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