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세청이 대만에서 제조한 것으로 허위 기재한 마스크 약 83만 개를 압수했다.
대만 보건 당국은 해당 조치는 최근 대만 현지 마스크 제조업체가 중국에서 300만 개 이상의 비 의료용 마스크를 수입해 정부의 마스크 배급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생산 마스크와 혼합해 공급했다는 혐의에 대한 추가 수색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의 자재와 보급품을 담당하는 차이쇼주(蔡壽洤) 부서장은 어제(6일) 기자 회견에서 마스크 수입 업체 중에는 "전국 마스크 팀"의 업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올해 초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정부가 마스크 기계와 마스크를 생산하도록 요청한 민간 부문 제조업체이다.
채 부서장은 관련 조사가 완료되기 전에는 얼마나 많은 업체들이 관련됐으며 해당 업체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부사항은 2주 후에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 전염병 관리 센터는 기자 회견 후 성명을 통해 전국마스크 팀이 실제로 개입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대만 식품의약국은 대만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가 공급한 마스크에 “Carry Mask”로 표기한 마스크를 8월 중국으로부터 비 의료용 마스크를 300만 개 이상 수입해 정부가 배급한 마스크에 혼합 공급한 사실이 확인 되어 운영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대만 식품의약국에 의하면 신베이 산총구의 한 약사가 해당 업체에서 발송한 마스크에 중국어 간체자로 "Made in Anhui"라는 라벨이 붙은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한 후 사건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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