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8개월간 대만 정부가 승인한 외국인 직접 투자(國外直接投資)가 외국 기업의 대만 해상 풍력 산업 투자에 힘입어 USD 총 57억 2천만 달러 투자액을 기록했다고 대만 투자위원회가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 본사를 둔 디램(DRAM)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대만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전격 진행함에 따라 전년 대비 연간 투자액은 12.29% 감소한 수치다.
투자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덴마크에 본사를 둔 오스테드(Orsted)와 맥쿼리홀딩스(Macquarie Corporate Holdings)는 대만의 해상 풍력 에너지 산업에 각각 NTD 170억과 NTD 62억을 투자하는 안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상반기 첫 8개월간 신남향(新南向)정책 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승인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65.13% 감소한 USD 2억 7,500만이다. 반면, 중국에 기반을 둔 여러 기술 기업들의 투자 건들이 승인되며 중국발 투자는 USD 1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2% 증가했다.
동기간 승인된 해외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39.52% 증가한 USD 63억 1천만 달러이다. 투자 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다층 세라믹 축전기 제조업체인 야거(Yageo Corporation, 國巨)가 미국에 거점을 둔 경쟁사 케멧(Kemet Corporation)을 USD 13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한 것이 반영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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