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는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코로나19 관련 통제가 원활해짐에 따라 천스중(陳時中)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3일) 발표를 통해5일(화)부터 전국 산림, 해변 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항상 휴대하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규제 완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대중들은 산, 바다 등지 야외 활동에 마스크 착용 제한이 완화될 것이고 강이나 노천 온천 등과 같은 공간은 아직 개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농·산림, 어업, 목축업 관련 종사자들은 양식장, 밭, 산림 등과 같이 사방이 트인 넓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다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고 했다.
천 장관은 산, 바다 등지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한 규정 완화는 무조건 적인 것이 아니며, 개인의 위생 안전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인파가 몰리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기 힘든 공간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므로 항상 마스크를 휴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전국 방역 2단계에 따라 부분 완화된 장소 이외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당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규정된 실내 취식공간에서는 필요 시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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