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2022년부터 예비군 교육 및 소집 훈련 기간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의 예비군 제도는 일반 군사 훈련 의무만 있는 보충 병역을 제외하고, 자원 및 의무복무 군인의 “2년에 1회 소집, 1회 5~7일 훈련, 퇴역 후 8년까지”이나 현재 예비군 소집 및 훈련 제도를 “1년에 1회 소집, 1회 14일 훈련, 퇴역 후 15년까지”로 연장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대만 국방부는 예비역 개혁 실행을 위해 국방부에 예속될 방위 동원청을 신설하고, 대만 전역 18개 현·시 구역을 통합 관할하는 전쟁 대비 구역을 편제해 현재 7개 예비군 연대를 12개 연대로 증가시켜 동시에 운용 가능한 상설부대를 갖출 계획이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훈련 부분은 1년에 1회 소집, 1회 14일 훈련을 통해 소집 동원 가능 인원이 12만 명에서 약 26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는 2022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입법원이 올해 9월 발표한 “소집 동원 훈련 횟수 및 일수 조정 문제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예비역 지휘부가 제공한 “2014년에서 2021년까지 장교 및 부사관 병역 수요와 공급 비교 분석표” 자료를 통해 현행 예비군 훈련 8년 종료 후 동원 가능한 인원을 제외한 소집 가능한 장교 및 부사관 수가 이미 각각 2천 명, 4만 명 감소했다며 동원 수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2022년 1월부터 실시 예정인 해당 개혁안은 자원 및 의무복무 예비역 군인에게만 15년으로 연장이 적용될 것이며,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모든 개혁안은 아직 검토 보충 중이라는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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