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국립대만과학교육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베이시 위생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오늘(17일)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20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엔무(天母) 까르푸 또한 확진자가 방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고 내일(18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타이베이시 스린(士林)구 스샹(士商)로에 위치한 국립대만과학교육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베이시 위생국으로부터 13일(목) 코로나19 확진자가 7층을 참관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17일 전면 방역 소독을 진행하며 20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나, 7층 특별전시관은 3일간 휴관한다.
과학교육관은 중앙 전염병 지휘센터(CECC)와 타이베이시 위생국의 지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부 직원과 7층 특별전시관 근무자, 동시간대 방문자 등은 안내문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상의 일부 네티즌들이 티엔무 더싱시(德行西)로에 위치한 까르푸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안내문을 게시했으며, 해당 까르푸 지점은 전면 방역 소독 후 18일 오전 8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까르푸는 현지 언론을 통해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어제(16일) 밤 방역 소독을 위해 평상시보다 매장 문을 일찍 닫았다고 전했다. 폐쇄 및 방역 소독 후, 티엔무 까르푸는 17일 하루 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18일 정상 영업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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