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아시아나항공㈜ 타이베이지점장 강병욱
아시아나항공 타이베이∼인천 노선이 1990년 12월 27일 첫 취항한 이후 30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대만과 함께한 지난 30년은 한국과 대만 교류의 역사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타이베이∼인천 노선은 주 4회 운항했으나, 외교 문제로 단항하게 되었고, 이후 2002년부터 전세기로 운항하다 2004년에 정기편 운항이 재개됐다.
최근 대만의 한류 열풍으로 2019년 한국과 대만 노선의 항공 운항 편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타이중∼인천 및 가오슝∼인천 노선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타이베이∼인천 노선에는 약 5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 A380이 투입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월 코로나19의 확산 가운데 한국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먼저 한국과 대만 간의 항공편을 재운항한 뒤, 현재까지 주 2회 타이베이∼인천 노선을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 운항해 승객 수송과 여객기를 활용해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등 주4회 운항으로 화물 수송을 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단항, SARS, MERS 등의 전염병 사태와 같은 상황 가운데 한국과 대만 사이 하늘길을 지켜왔다. 한국과 대만, 더 나아가 전 세계 여행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88년 창립된 이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의 경영이념을 준수하며 32년간 전세계 87개 도시를 연결하는 대형 항공사로 발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제휴사와 함께 세계 195개국을 연결하고 있으며, 취항 공항 수는 1,000개가 넘는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Skytrax社로부터 13년 연속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모쪼록 아시아나항공은 대만과 함께한 지난 30년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모든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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