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만 한인 경제인 연합회(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 전병덕)가 어제(6월30일) 저녁 팔레드쉰 호텔(君品酒店)에서 2020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 및 대외위원회 추진업무 보고, 조별 활동 사항을 보고했다. 김태훈 수석부회장은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한경회 회원 49%가 전기·전자·IT 및 건강·미용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초반에는 회원들의 활동이 주춤했으나 한경회의 지원 하에 소규모 조를 결성, 회원사들의 유대강화를 이어 나갔다고 전했다.
한경회는 지난 6월17일에는 2020 강원도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으며 6월 23일에는 한국·대만 경제인 모임을 통해 교류의 장을 갖기도 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정기총회에는 한경회 회원사 이외에도 중화민국한인회 안해성 부회장, 대만한인상공회 오영주 회장, 김종민 부회장,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 최고은 과장과 유학생회 임진희 전회장 등도 함께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만일본경제산업우호진흥회 예지엔(葉建) 회장, 가오슝시의회 천쯔종(陳致中) 의원, 합작금고 투자신탁 린바이위(林柏裕) 대표이사, 대만증권 집중보관공사(TDCC ) 장쯔웨이(張紫薇) 감사와 푸방증권 양준원 회장 특주 등 대만 경제인을 초대해 한경회 회원사들과의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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