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 개봉 후 88만여명의(7월31일 오전 기준) 관객을 모은 영화 '나랏말싸미'가 8월 2일 대만에서 "왕의문자(王的文字)"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세종대왕(송강호 역)이 승려 신미(박해일 역)와 손잡고 한글을 창제했다는 가설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신미가 주도적으로 한글을 만든 것처럼 묘사돼 개봉과 동시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29일 ‘나랏말싸미‘ 조철현 감독은 영화사 두둥을 통해 "이 영화는 세종대왕이 문자를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라며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폄훼하고자 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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