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변신'이 국내 흥행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잇따라 개봉한다.
5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는 27일에는 대만에서 현지 관객을 맞는다.
'변신'은 개봉 전 아시아와 남미 45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배급사 측은 "판권이 팔리더라도 현지에서 개봉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면서 "'변신'은 한국 흥행에 힘입어 해외 개봉일도 속속 확정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태국과 대만은 공포영화 선호 관객층이 있어 '변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이 주연한 '변신'(김홍선 감독)은 사람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누적 관객 160만명을 동원해 올해 국내 개봉한 공포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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