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전기스쿠터 업체 동참에 공유 서비스 경쟁 본격화 -
- 업체별 사업 목표는 제각각… 공유경제 논란 속 성패는 지켜봐야 -
□ 시장 발달 배경
ㅇ 대만은 이륜차 제조업이 발달한 곳으로 사용률도 높은 시장임
- 대만 경제부 통계처에 따르면, 대만의 이륜차 생산량/판매량(내수+수출)은 각각 95만 대 수준
- 교통부 도로총국에 따르면, 이륜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8년 기준 1,383만 대를 상회. 18~74세* 인구가 1,842만 명(2018년 기준)이므로 10명 당 7~8명이 이륜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
* 18세부터 면허 취득 가능하며 74세까지 유효기간 연장(75세부터 2년 마다 면허 재취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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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만 정부는 대기오염문제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정책을 추진했고 2015년에는 전기이륜차 브랜드인 Gogoro가 출시되면서 관련 산업·시장을 촉진
- 대만의 전기이륜차 생산량은 2000년 3,988대에서 출발해 2017년에 5만 대를 돌파했고 2018년에 9만 대를 넘어섬(전년대비 약 82% 급증)
- 전체 이륜차 생산/판매 규모 대비 전기이륜차의 비중은 각각 0.4% 수준에서 시작해 2017년 4%대, 2018년 10%대, 2019년 16%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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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붐이 일고 대만 내 전기이륜차 사용률이 높아진 가운데 Gogoro가 공유경제에 동참하면서 2019년
하반기 들어 대만 내 전기이륜차(이하,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