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반려견·반려묘 개체수 250만 마리 -
- 시장 경쟁 심화로 후발주자 특히 제품 차별화·품질력이 중요 -
□ 행사 개요
| 2019 타이베이 반려동물용품전(Pets Sh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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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9 타이베이 반려동물용품전’이 2019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타이베이 제1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됨.
- 이 전시회는 대만 북·중·남부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타이베이는 세 번째 개최지(2019.4.12~15. 가오슝, 2019.5.17~20. 타이중, 2019.7.5~8. 타이베이, 2019.12.6~9. 가오슝 순)
ㅇ 타이베이 전시회에는 288개사가 참가
- 식품, 패션 액세서리를 비롯해 미용관리·위생·외출·의료건강·훈련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선보였고 대만 반려동물 시장에서 개체수가 많은 개, 고양이 관련 상품 위주로 구성
- 한국 제품을 수입·유통 중인 현지 바이어 2개 사도 참가해 각각 천연 탈취제와 고양이 모래를 선보임.
ㅇ 상품 전시 외에도 반려동물 식품·용품 DIY 교실,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미용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반려동물 양육자들에게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
□ 전시장 트렌드
ㅇ 반려견용보다 반려묘용 사료가 높은 전시 비중
- 캐나다산 사료를 판매하는 N사 관계자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고양이 습성상 장난감같은 용품 소비는 비교적 적은 편이고 잡식성이 강한 개보다 음식에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려묘 양육자들은 고양이 사료에 소비를 많이 한다고 설명
ㅇ 반려동물 식품·용품에도 친환경·천연 성분이 대세
- 반려동물 사료업체인 H사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 만든 점을 강조하며 소화율이 높아 반려동물이 변비에 걸리지 않고 변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제품을 홍보
- 미국산 고양이 모래를 판매하는 A사는 재생 가능한 천연 소재인 옥수수를 구워 만들었다며 합성 첨가제, 화학 물질, 점토 또는 향신료가 첨가되지 않아 변기에 버려도 괜찮다는 장점을 내세움. 반려묘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호까지 생각한 천연 제품이라고 강조
ㅇ 특허 또는 검증된 제품 선호
- 유산균 영양제를 판매하는 M사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일본 특허를 취득한 것을 경쟁 포인트로 내세움. 식물성 나노 프로바이오틱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면역글로불린E(IgE)를 함유해 소화뿐만 아니라 피부, 장 등 전반적인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