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매년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규모와 범위를 확장했다.
지난 13일 대만 관광국(觀光局)은 올해 1,111만 명의 외국관광객이 대만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100개의 객실을 갖춘 캡슐 호텔 ‘더 스테이(The Stay)’ 오픈에 맞춰 타오위안 제2터미널에 푸드코트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로 단장한 푸드코트 ‘타이완 템플 애비뉴(Taiwan Temple Avenue)’는 1930년대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5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대만 최대의 공항 전망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푸트코트는 미슐랭 원스타 홍콩 딤섬 레스토랑인 ‘팀호완(添好運, Tim Ho Wan)’, 일식 레스토랑인 ‘라멘 이로하(Ramen Iroha)’와 ‘테이쇼쿠 야요이(Teishoku Yayoi)’, 대만식 레스토랑인 ‘진시엔 루로우판(金仙魯肉飯, Jin Xian Braised Pork on Rice)’ 등 식당 외에도 공예품 가게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푸트코트는 이메이지셩(義美吉盛, I-Mei Gourmet Supplier)에서 관리하게 됐다. 이메이지셩은 대만 유수의 푸드코트 운영업체로, 이미 공항 지하 2층과 지상 2층에 2곳의 푸드코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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