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타이베이 재즈 페스티벌이 내일(27일)부터 티엔무 쫑청공원(天母忠誠公園), 타이베이 뮤직센터(台北流行音樂中心), 다안 삼림공원(大安森林公園)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Whyte(壞特), 우조우웬(吳卓源), Soft Lipa(蛋堡) 등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베이 문화국은 홍보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1 타이베이 재즈 페스티벌이 27일 티엔무 쫑청공원에서 개최되며, 이어 12월 4일에는 타이베이 뮤직센터, 12월 10~12일은 다안 삼림공원에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문화국 천위신(陳譽馨) 부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심적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총괄 큐레이터 왕스위(王斯禹)는 올해 재즈 페스티벌 주제가 “Jazz is Life. Chill Jazz, Cheers moment.”이며, 조금 더 친근하게 재즈를 소개하여 재즈가 커피처럼 우리의 삶에서 조금씩 추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뮤지션들을 초청할 수는 없지만, 타이베이에 머무르고 있는 스페인의 JOSE Garcia, 일본의 Toshi Fujii와 Eiji Kadota, 파라과이의 Roberto Zayas, 콜롬비아와 브라질 멤버가 함께하는 Groove Station 등 뮤지션들을 초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3개의 장소에서 3개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티엔무 쫑청공원은 이국적 느낌, 타이베이 뮤직센터는 젊은 힘, 마지막 다안 삼림공원은 재즈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우조우웬(吳卓源), Soft Lipa(蛋堡)과 같은 다양한 뮤지션이 4개의 출입구에 배치되어 많은 사람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천 부국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전 타이베이 재즈 페스티벌은 9~10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완화되어 중앙 및 시정부와 협력하여 관련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페스티벌 현장 인원 제한은 없지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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